포스팅을 쓰고 있는 지금도 솔직히 저런 행사(?)를 하는 저축은행들의 모습을 보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이 가득하다. 제로금리시대(0.75%)가 되면서 이제 카카오뱅크의 자유적금은 1.3%라는 창렬스러운 적금이 되었지만, 몇몇의 은행들은 눈물을 머금는건지 아니면 건재한건지 모르겠지만 말도 안되는 이율의 적금 상품을 유지하고 있다. 내가 추천하는 상품은 한달전에 알게 된 웰컴저축은행이다. 웰컴저축은행 이전에 SBI저축은행의 사이다 뱅크를 했었는데 저금리의 폭탄에 굴복하면서 1%대의 이율로 주저앉고 말았는데 그 이후 추가로 적금을 든 웰컴저축은행은 아직도 변경되지 않고 이율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이러다가 망하는거 아닌가? 생각했지만 이러면서도 웰컴저축은행은 당기순이익을 251억원을 뽑아내고 있고 BIS자기자..
신한, 우리, KB은행 등과 같이 1금융권 은행과 달리 2금융권인 저축은행들이 금리가 높아 저축 관련 상품들이 수익이 높다 하더라도 불안하기만 하다. 이 불안을 달래줄 중요한 제도와 지표가 있는데 다들 아실 예금자 보호 제도와 그리고 은행들의 재무 상태가 건전한지 알 수 있는 BIS 자기자본비율이 존재한다. 저축은행들의 BIS 자기자본비율을 조사한 결과, 예상외로 1금융권 수준으로 재무 상태가 상당히 건전한 것을 알 수 있엇다. 1금융권들이 평균 15% 정도를 유지하는 것처럼 2금융권도 15프로 수준이며 36.9% 수준의 자기자본비율을 가진 은행도 존재하였다(1금융권은 꿈도 못꿀...) 물론 몇몇 은행은 총자산이 2000억원 수준이고, 영업이익이 10억단위의 은행도 있을 정도로 리스크 있는 은행들도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