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상식선에서 이해가 안되는 틀린 표현을 너무나도 많은 분들이 하고 있다보니 어느샌가 내가 잘못 알고 있나? 아니면 그립읍니다와 같은 밈 같은건가? 헷갈리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어떤 표현이 올바른 표현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올바른 표현은? 어차피 아무것도 안될 거잖아. 어짜피 아무것도 안될 거잖아. 어차피와 어짜피의 올바른 표현은 어차피 입니다. 생각보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어짜피라고 쓰는 경우가 많아서 제가 착각을 했을 정도인데요. 도대체 많은 사람들이 왜 어짜피로 쓰는 걸까? 뇌피셜을 열심히 돌려본 결과 아마도 이것이 영향을 크게 줬을거라 생각합니다. 어쩌라고, 맘대로 해 어처라고, 맘대로 해 위 두개는 누가봐도 어쩌라고가 정답이죠. 즉 어쩌라고와 같은 상황에서는 어ㅉ를 쓰기 때문에 ..
한국인들이 보기에도 상당히 헷갈리는 표현이 있는데요. 저 역시도 초창기에 상당히 헷갈려서 자주 틀리곤 했던 것이 바로 웬만하면과 왠만하면을 제대로 구분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이는 "왜"와 "웨"라는 글자 중에 왜를 훨씬 많이 쓰기 때문일텐데요. 웬만하면과 왠만하면 둘 중에 무엇이 맞는지 틀린지 그리고 이유는 무엇 때문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XX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우선 이 단어를 보면 저는 가장 먼저 시트콤이 떠오르는데요. 이 시트콤에서 신구의 "극대노" 에피소드는 지금도 전설로 회자되며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활용하는 용어이자 밈이 되기도 했습니다. 시트콤의 제목이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이기 때문에 결국 왠만하면이 아니라 웬만하면이 되는데요. 그럼 그 이유에 대해서 빠르게 알아보도록 하..
알파메일(Alpha Male) 뜻 알파 메일(Alpha Male)이란, 사회적으로 지배적이고 성공적인 남성을 의미합니다. 이 용어는 동물 세계에서 그룹의 리더나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수컷을 가리키는데서 유래되었으며, 대표적으로 늑대나 사자 무리를 이끄는 늑대 및 사자 우두머리 수컷 등에게 표현하곤 합니다. 이를 인간 사회로 대입시키면 알파 메일은 자신감이 넘치고, 리더십이 강하며, 사회적 지위가 높은 남성을 의미합니다. 인기가 많은 남자를 알파 메일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그들이 이러한 특성을 갖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알파 메일은 대체로 주변 사람들에게 존경받고, 사회적으로 성공하며, 다른 이들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능력이 있다고 여겨집니다. 그러나 이 용어는 때로는 남성 스테레오타입이나 남성 중심적인 ..
막고라(Mak'gora)는 1:1로 주먹다짐을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용어는 월드오브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 와우)에서 유행 되었으며 수많은 밈과 유행어를 만든 와우이기 때문에 현실 세계에서도 많이들 사용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흔히 튀김류를 먹을 때 주로 말하는 겉바속촉(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이 막고라에서 유래가 되었다는 것을 아는 분들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심지어 와우를 오래한 사람들도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막고라의 의미와 유래에 대해서 알아보고 겉바속촉이 막고라와 왜 연관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막고라 막고라는 오크 부족이 대족장을 놓고 결투를 펼치는 것을 뜻하며, 해당 대결에서 승리를 하게 되면 대족장을 차지하게 됩니다. 즉..
얼굴 마담이라는 용어는 사실 부정적인 의미로 시작이 된 것이긴 하다. 술집 같은 곳에 있는 마담 중에서 가장 대표격인 마담을 일컫는 것으로 원래는 술집 여자 중 가장 얼굴이 이쁘거나 인기가 많은 사람을 뜻한 용어였다. 하지만 얼굴 마담은 그 이후 변화되어 다른 의미로 훨씬 많이 사용되기 시작하는데 바로 "대표격인 사람"을 뜻하는 용어가 된 것이다. 네이버 사전을 검색하더라도 얼굴 마담은 다음과 같이 전혀 다른 뜻으로 쓰이고 있다. 문제는 이렇게 2가지 뜻을 이해하는 사람이라면, 상황에 따라서 어떤 뜻인지 파악할 수 있는데 단순히 얼굴마담=술집여자로 연상 시키는 사람들은 얼굴마담이라는 단어가 가지는 부정적인 뉘앙스와 함께 성적인 단어라는 말로 해석해서 크나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사례는 네이버 ..
수많은 히어로 영화들이 등장하고 사라지고 있지만 재미있게도 히어로 영화 중 망한 영화에게 ~닦이라는 멸칭을 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유래를 모르는 사람들은 닦이라는 것이 와닿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왜 이런 유래가 생겨났으며, 닦이 영화들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해보겠습니다. ~닦이 유래 히어로 영화가 대차게 망한 영화가 무엇이었을까요? 마블에서 아이언맨을 필두로 어벤져스까지 연속으로 성공하고 있던 것을 본 원조 히어로 회사 DC는 마블이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만드는 것처럼 DC에서도 유니버스를 만드려 했습니다. 실제로 아이언맨이 성공하기 전에는 DC에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배트맨 다크나이트 트릴로지가 엄청나게 성공을 하였고, 마블보다 먼저 히어로간의 연계를 생각을 했었지만, 첫번째 타자인 슈퍼맨 리턴..
사람들이 자주 틀리는 단어중에 적폐가 있습니다. 적폐청산인데 적패청산으로 헷갈려서 쓰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심지어 이 단어는 기자들마저도 헷갈리게 할 정도인데 두 단어의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적패 뜻 우선 적패는 없는 단어가 아닙니다. 그러니 이는 맞춤법이 틀렸다 할 수 없고 단어를 잘못 선택했다라는 것이 좀 더 맞을 것입니다. 적패의 뜻은 몹시 지쳐 있어 실패나 패배를 거듭한다를 뜻하거나 도둑들의 무리(도적 패거리)를 뜻합니다. 즉 이런 뜻으로 사용을 한다고 가정할 때, 적패청산이라고 해버리면 "도둑의 무리를 없애버린다." 혹은 "실패나 패배를 없애버린다"라는 뜻이 되어버립니다. 이렇게 사용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없겠지만, 한자이기 때문에 틀린 단어라고 보기에는 좀 어..
화냥년 뜻 화냥년은 숱한 남자들을 만나면서 몸을 함부로 굴리는 여성(서방질)이거나 매춘부, 창녀와 같은 여성을 의미 한다. 이 화냥년에 대한 명확한 데이터가 없다보니 여러가지 설들이 있는데 일반인의 뇌피셜이 아닌 국어학자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민간어원 그리고 표준국어대사전에서 등재 된 화냥년의 유래 등을 알아보도록 하자. 민간어원 우선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으로 환황녀(還鄕女)라는 단어에서 왔다는 것이다. 환황녀 혹은 환황년은 고향으로 돌아온 여인이라는 의미로, 정묘호란이나 병자호란 등과 같은 시기 수많은 여자들이 타국으로 붙잡혀 갔는데 타국에서 아이를 낳고 순결을 잃었으며, 청군의 성노리개로 전락하였는데 이들 중 친정에서 많은 돈을 줘서 돌아온 여인들이 있었었다. 문제는 이런 여자들을 남편들이 ..
꼰대라는 말은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다. 사실 이 말의 경우 90년대에는 선생님이나 아버지에게 칭하던 멸시적인 용어였다. 예를 들어 "우리 꼰대가 나보고 놀지 말고 공부나 하래"와 같이 보통 불량학생들이 자신의 아버지나 선생님을 비하하던 말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 갑자기 꼰대라는 말이 뜨게 되면서, 예전처럼 선생님, 아버지가 아니라 직장상사에게 꼰대라는 말을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분명 꼰대의 대상은 부정적인 요소가 담겨진 사람인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라떼는 말이야~"라는 말을 입에 달고서, 젊은 사람들이 일을 하는 것 하나하나 부정을 하는 것을 볼 때 꼰대에게 정의감을 분출하는 사람들에게 통쾌함을 느낄지 모른다. 하지만, 요즘에는 꼰대의 범위에 넣으면 안되는 사람들마저 모두 싸잡아 꼰대로 통칭..
리즈 시절이란 어떤 인물이나 단체들의 전성기 혹은 잘생겼던 외모 시절을 주로 말을 하곤 한다. 그래서 리즈 시절을 검색하면 주로 현재는 나이를 먹은 배우들의 젊을 적 사진들을 보며 그들의 리즈 시절이라 말을 하곤 한다. 이처럼 마치 원래부터 있던 뜻인것 마냥 쓰고 있는 리즈(Leeds) 시절이라는 말이 사실은 한국에서 만들어진 말이며, 전혀 엉뚱한 곳에서 나온 말인지 아는 분들이 많지는 않을 것이다. 리즈 시절이 어떻게 퍼진 것인지 그리고 어떤 의미인지 알아보도록 한다. 리즈 시절의 유래 리즈 시절의 용어는 지금 손흥민이 있기 전인 박지성이 전 세계 가장 유명한 구단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에서 활약을 하던 시절, 박지성과 비슷하게 입단한 리즈 유나이티드 소속이었던 앨런 스미스를 보면서 축구 팬들이 만..
많이들 틀리고, 심지어 틀렸다고 상대방이 생각도 못하는 대표적인 맞춤법이 있다. 바로 ~든지와 ~던지의 경우이다. 보통 이 맞춤법의 경우 정확하게는 틀린 맞춤법이 아니다. 즉, 존재하는 우리말이고 써야 되는 상황을 잘못 쓰는 경우가 많은 문제점이라 할 수 있다. 든지 든지의 정의 든지의 경우는 앞의 내용이 중요하지 않고, 무시할 때 사용이 된다. 즉 든지 뒤에 나오는 내용이 든지 앞에 나오는 내용과 상관이 없는 경우이다. 든지의 예시 "네가 이 것을 먹든지 마음대로 해" "쉬든지 자든지 네가 하고 싶은 대로 해" "싫든지 좋든지 따를 수 밖에 없어" 위의 예시처럼, 든지에 오는 단어는 뒤에오는 내용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던지 던지의 정의 막연한 의문이 있는 채로 그것을 뒤 절의 사실과 관련시키는 데 쓰..
현대에는 수많은 신조어들과 모바일 기기로 인해 맞춤법을 틀리며 글을 쓰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사실 국어학자나 책을 전문으로 쓰는 관련자가 아니라면 대부분 맞춤법을 완벽하게 쓰기 힘들지만, 최소한 어느 정도의 크리티컬 한 맞춤법은 피해 가는 것이 좋다. 사실, 이력서에 쓰면 안되는 맞춤법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맞춤법은 사람마다 다르게 반응하며, 누구는 넘어갈 수 있는 맞춤법을 누구는 크리티컬 하게 보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개발"과 "계발"은 둘 다 존재하는 단어지만, 상황에 맞춰서 못쓰게 되는 경우 마치 맞춤법을 잘못 쓴 것처럼 보이는데 내가 아는 누구는 개발과 계발을 제때 쓰지 못했다고 탈락시키는 사람도 있었다. 맞춤법이 틀리는 것은 다음과 같은 사람으로 보일 수 있다. 멍청하다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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