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저승사자라고 하면 갓을 쓰고, 창백한 모습에 검정색 도포를 입은 이미지일 것이다. 그러나 이 저승사자를 봤다면, 당신은 착각을 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 저승사자는 바로 상상으로 만든 이미지이기 때문이다. 정확한 워딩은 저승사자 자체가 없다는 것이 아니라, 위와 같이 생각하는 저승사자의 모습은 창조 되었다는 것이다. 이 이미지를 만든 분은 KBS 전설의 고향을 만든 최상식 PD님이다. 이 분은 방송에서 임팩트를 주기 위해서 죽음의 이미지를 만들어보자 생각하였고, 그 결과 우리가 생각하는 저승사자 이미지(까만 도포, 창백한 얼굴, 갓)를 생각해 낸 분이다. 그러니 우리가 저승사자를 봤다거나 혹은 주변에서 그런 소리를 들으면 이는 착각이나 혹은 저승사자가 사람들이 생각하는 이미지..
신과 함께 1편을 재미있게 본 분들이라면, 마지막에 마동석이 성주신으로 나오는 장면에서 소름을 느낄 수 밖에 없었다. 완벽한 싱크로율과 그동안의 마동석의 포텐을 보자하면 신과 함께 2는 성공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그렇게 기대를 하고 기대를 하며, 신과 함께 개봉 다음날 떨리는 마음으로 예매를 하고 영화를 관람하였다. 위와 같이 마동석과 성주신은 극강의 싱크로율을 보여준다. 그냥 만화만 보면, "뭐야 마동석이잖아?"라는 생각이 들 정도...예상대로 마동석은 빵빵 터트려준다. 1편의 주인공이 하정우였다면, 2편의 진 주인공은 주지훈인데, 자꾸 영화가 끝나면 마동석의 대사만 생각이 난다. 일단 영화를 총평하자면, 1편에서는 내 모든 즙을 짜내어서 눈물을 흘리게 만들었다고 한다면 2편은 차사(저승사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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