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냥년 뜻 화냥년은 숱한 남자들을 만나면서 몸을 함부로 굴리는 여성(서방질)이거나 매춘부, 창녀와 같은 여성을 의미 한다. 이 화냥년에 대한 명확한 데이터가 없다보니 여러가지 설들이 있는데 일반인의 뇌피셜이 아닌 국어학자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민간어원 그리고 표준국어대사전에서 등재 된 화냥년의 유래 등을 알아보도록 하자. 민간어원 우선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으로 환황녀(還鄕女)라는 단어에서 왔다는 것이다. 환황녀 혹은 환황년은 고향으로 돌아온 여인이라는 의미로, 정묘호란이나 병자호란 등과 같은 시기 수많은 여자들이 타국으로 붙잡혀 갔는데 타국에서 아이를 낳고 순결을 잃었으며, 청군의 성노리개로 전락하였는데 이들 중 친정에서 많은 돈을 줘서 돌아온 여인들이 있었었다. 문제는 이런 여자들을 남편들이 ..
호로자식(혹은 호래자식)이라는 말을 많이 들어봤을 것이나 도대체 어떤 의미인지 쓰는 사람은 적을 것이다. 아니 우리가 사용하는 욕 자체가 미국처럼 현재도 사용하는 명확한 단어들의 조합이 아니라 사라진 옛말 혹은 변형된 단어로 씌여진 말들이 많기에 모르고 추임새처럼 쓰는 경우도 많다. 호로자식은 대충 들었을 때 의미를 유추할 수가 없다. 하지만, 이 말도 말들을 하나둘 풀이해나가면 매우 쉽고 와전된 형태로 쓴 것을 알 수 있다. 잘못된 상식 오랑캐가 낳은 자식 막돼먹은 놈 이는 전형적인 민간어원으로 잘못된 상식이다. 호로자식이 오랑캐가 낳은 자식으로 인식되는 이유는 다음과 같은 단어 때문이다. 이와 비슷하게 와전된 욕으로 화냥년이란 말이 있는데 환향(청나라때 오랑캐들의 애를 품은 여자)이라는 잘못된 뜻으로..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우연히 똘추의 의미를 다르게 풀이 하는 것을 봐서, 도대체 왜 이렇게 해석을 하는지 심지어 기사조차 제대로 조사하지 않는 상태에서 똘추의 내용을 내보내는 것을 보고 의아해 할 수 밖에 없었다. 내가 어릴적에는 이런 유치한 말들을 하곤 했다. "너는 니나니노야" -> "너는 바보야" "너는 바보야" -> "너는 바다의 보배라고" 이런 유치한 말장난들을 치다보니 "옥떨메"같이 마치 요즘에 있을 법한 신조어들이 많았었다. 똘추라는 의미는 "똘아이 추한X"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냥 좀 쉽게 말하면 "똘추"라고 말을 할 때는 또라이 짓을 할때 쓰는 단어였다. 예를 들어, 지랄 발광을 부리면 "우와 이거 완전 똘추 XX네~~" 라는 듯으로 말을 했었다. 그런데 네이버를 보니 완전 이상한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