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는 집사를 왠만해서는 물지 않는다. 보통 발톱으로 할퀼뿐... 물더라도 피가 나게 무는게 아니라 건드리지마라라는 정도로 살짝 물기 때문에 피가 나는 경우가 별로 없다. 하지만, 고양이도 하악질 할 정도로 진심(털을 강제로 밀경우)으로 빡치게 되면 집사건 뭐건 무는 경우가 있다. 길가는 고양이에게 물렸다면 어떤 병이 고양이 몸에 서식하는지 모르기 때문에 그 즉시 병원으로 찾아가야 하지만 집고양이에게 물려도 그냥 직접 상처 소독을 할 뿐 가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어떻게 물렸는가가 중요하기 때문에 물렸을 경우 무조건 병원에 가야 한다. 입안에는 무조건 세균이 있다 일단 사람이건 동물이건 입안에는 세균이 득실 거린다. 이게 우리 몸밖에 있을 경우 큰 문제가 없지만 몸안속으로 침투할 경우 위험해 질 수..
저번주 토요일 갑자기 고양이가 급속도로 아픈 모습을 보였었다. 화장실에 멀뚱멀뚱 서 있지 않나, 이상한 곳에서 배변 혹은 소변을 볼려는 행동을 하는데 행동만 한다던지... 그러다가 처벅처벅 힘이 없이 움직이고, 자꾸 내가 보이지 않는 곳에 몸을 숨는 것을 보면서 순간적으로 고양이가 오늘 세상을 떠날려는 것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고양이는 죽기전에 집사가 안 보이는 곳에서 숨는 행동을 한다던데 갑자기 상태가 너무 이상해서, 고양이를 데리고 근처 동물병원으로 갔는데 거기서 의사 선생님은 상황을 듣더니 하부 요로 질환인것 같다라고 하였다. 하부 요로 비뇨기 증상 하부 요로는 동물 병원에서 오는 수컷 고양이에게서 매우 흔한 증상 중 하나로 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있다. 소변 횟수 증가 혹은 배뇨 장소 이외 배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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