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형탈모에 관련된 포스팅을 쓰다가, 사실 머리로 가리는 법을 터득해서 제때 피부과에 주사를 맞지 못했다. 조금만 더 서둘렀거나 주사 맞아야 하는 날에 갔었다면 사실 빨리 완치가 되었을거라 생각이 들었지만 업무도 바뻤고, 눈에 잘 안띄는 상황이 오니 게을러 졌었다. 현재 시점(2020년 3월)에는 완치가 되었고, 사실 작년 말에 이미 병원에 갈 필요 없이 원형탈모 흔적은 보이지 않게 되었다. 주사를 맞으면 금방 끝날거라 생각했지만, 그건 욕심이고 일반적으로 반년정도 주사를 맞으면 문제 없이 치료가 될것이라 사료된다. 사실 10개월 차인 8월 사진을 봐도 이제는 자세히 보지 않는 이상 티가 안날 정도이고, 그냥 머리의 가마 정도로 인식이 될정도로 좋아졌다. 이때 이후 마지막으로 주사를 맞고, 더 이상 병원을..
원형탈모가 발생한지는 3개월(9월 중순)이고, 치료를 받고 있는지는 약 2개월(10월 23일 시작)이 지나고 있는 시점이다. 엄청나게 큰 스트레스가 저 시기 즈음에 나를 덮쳤는데 그때의 스트레스로 원형탈모라는 것이 발생하였다. 2018/10/23 - [건강/원형탈모] - 원형탈모 발생, 4주차2018/11/21 - [건강/원형탈모] - 원형탈모 발생 8주차, 치료 4주(3회) 차 의사 선생님이 약 3개월정도 치료를 해야 할것이다라고 해서 2주마다 두피에 주사를 맞는 것을 계속하고 있으며, 조금씩은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할 수 있겠다. 처음에는 원형탈모가 생긴 위치는 그냥 동전 크기로 두피가 훤하게 보였었다. 마치 누군가와 싸워서 땜빵이 크게 생기듯, 정말 신기하게 동전크기만큼 머리가 쏘옥~ 빠졌다. 백진..
원형탈모가 발생 한 지 약 2달이 지났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지 한달이 지났다. 원형탈모가 처음 발생한 후 한달 동안 자연적인 치료를 위해서, 스트레스를 줄이고 운동을 수행하였었다. 하지만 이 전략은 전혀 먹히지가 않았다. 한달동안 운동하면서 전보다 일찍 잤었지만 오히려 부위가 약간 더 넓어질 뿐 치료 상태는 호전되지 않았다. 2018/10/23 - [건강/원형탈모] - 원형탈모 발생, 4주차 한달 동안 전혀 증상이 나아지지 않아서 피부과를 방문하였다. 원형 탈모가 발생하여 치료를 원하는 사람들이 어디를 가야 할지 모를테지만 피부에 주사를 놓는 시술(?)을 하기 때문에 피부과가 맞다. 1회차 때는 주사를 맞고, 약을 처방 받았는데 약의 내용은 위염, 면역력 같은 약이었다. 순간 따끔하지만 순식간에 주..
원형탈모는 가족력이 주가 되는 일반적인 탈모와는 다른 병(?)이다. 감기처럼 올 수 있고 누구나 찾아올 수 있는 것이 원형탈모이다. 우리 집은 할아버지, 할머니부터 머리숱이 매우 풍성하기 때문에 탈모라는 것은 나란 거리가 먼 것이었다. 몇번 머리가 빠진적이 있었으나, 고3때와 군대 신병 때 일시적으로 극심한 스트레스로 발생한 탈모였을 뿐, 대머리처럼 되는 그런것과는 거리가 멀었다. 원형탈모라는 뉘앙스에서 풍기는 것처럼 나는 일종의 탈모로의 진행과정의 병명이라고 생각을 했었다. 그러나, 내가 최근에 생긴 일시적인 머리빠짐이 원형탈모라는 것을 알고, 이 병명에 대해서 자세히 알기 위해서 포스팅을 해보고자 한다. 원형탈모는 이 사진에서 나온 것처럼, 머리에서 특정 부분이 땜빵이 생긴것 마냥 동전처럼 빠진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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