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 긴 상황 끝에 드디어 케이뱅크가 대출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동안 첫번째 인터넷은행이라는 이점을 전혀 살리지 못하고 카카오뱅크에게 완패를 하고 만 케이뱅크가 과연 이런 상황을 개선할 수 있을지 의문이지만, 은행이라는 것은 말그대로 은행의 기본적인 역할만 제대로 한다면 점점 가입자수는 증가할 수 있다고 봐진다. 공격적인 케이뱅크 그동안 케이뱅크는 꽤나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갑자기 뭘 잘못 먹었는지 평상시와 다른 모습들을 보여주었는데 그 대표적인 것중 하나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며 전세계적인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에서 계좌를 허용한 것이다. 이 사건으로 인해서 그동안 암호화폐를 하지 못했던 수많은 사람들이 암호화폐를 거래할 수 있게 되었고, 약 300만에 달하는 코이너들의 계좌를 관..
포스팅을 쓰고 있는 지금도 솔직히 저런 행사(?)를 하는 저축은행들의 모습을 보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이 가득하다. 제로금리시대(0.75%)가 되면서 이제 카카오뱅크의 자유적금은 1.3%라는 창렬스러운 적금이 되었지만, 몇몇의 은행들은 눈물을 머금는건지 아니면 건재한건지 모르겠지만 말도 안되는 이율의 적금 상품을 유지하고 있다. 내가 추천하는 상품은 한달전에 알게 된 웰컴저축은행이다. 웰컴저축은행 이전에 SBI저축은행의 사이다 뱅크를 했었는데 저금리의 폭탄에 굴복하면서 1%대의 이율로 주저앉고 말았는데 그 이후 추가로 적금을 든 웰컴저축은행은 아직도 변경되지 않고 이율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이러다가 망하는거 아닌가? 생각했지만 이러면서도 웰컴저축은행은 당기순이익을 251억원을 뽑아내고 있고 BIS자기자..
신한, 우리, KB은행 등과 같이 1금융권 은행과 달리 2금융권인 저축은행들이 금리가 높아 저축 관련 상품들이 수익이 높다 하더라도 불안하기만 하다. 이 불안을 달래줄 중요한 제도와 지표가 있는데 다들 아실 예금자 보호 제도와 그리고 은행들의 재무 상태가 건전한지 알 수 있는 BIS 자기자본비율이 존재한다. 저축은행들의 BIS 자기자본비율을 조사한 결과, 예상외로 1금융권 수준으로 재무 상태가 상당히 건전한 것을 알 수 있엇다. 1금융권들이 평균 15% 정도를 유지하는 것처럼 2금융권도 15프로 수준이며 36.9% 수준의 자기자본비율을 가진 은행도 존재하였다(1금융권은 꿈도 못꿀...) 물론 몇몇 은행은 총자산이 2000억원 수준이고, 영업이익이 10억단위의 은행도 있을 정도로 리스크 있는 은행들도 있지..
사람들이 적금 등과 같은 은행에 돈을 넣는 재테크를 할 때 가장 걱정을 많이 하는 것중에 하나가 뱅크런(Bank Run)이 있다. 보통 상식상 은행이란 곳이 망할 수 있을까? 걱정을 하게 되지만 IMF때 이미 뱅크런을 경험했던 사람들과 이 사실을 많이 듣고 자란 사람들은 은행이 부도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 최근으로만 가더라도 2008년 리먼 브라더스 사태라는 세계 경제 위기 자체가 리먼 브라더스(미국의 4대 은행 중 하나)가 파산하면서 생긴 파급력있던 용어이니, 세계에서 돈을 가장 잘 굴리며 절대 돈을 잃지 않을것 같은 이 사람들도 결국 예상치 못한 행보로 충분히 망할 수 있다는 것이다. BIS 자기자본비율은 은행의 건전성을 판단하기 위해 나온 비율이다. 자기자본비율이라는 말이 BIS가 ..
토스를 매우 잘 쓰고 있는 입장에서 이 적금은 추천을 해줘야 될 것 같아서 올립니다. 토스에서 4프로짜리 자유적금을 출시했습니다. 해당 적금은 "수협"에서 만들어진 적금이며 수익이 너무 높기 때문에 적금을 들려는 분들은 한번 설치하여 내용을 읽어보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현재 필자는 적금 풍차를 실시하는 와중에 이 적금도 들까 고민중입니다. 토스 업데이트 버전 3.29.1 휴대폰의 앱을 일괄 업데이트 하던 중, 토스도 업데이트 되어서 확인을 해본 결과 4%라는 저 말이 너무나도 말이 안되는 것 같아서 토스를 실행하였습니다. 우선 만기전까지는 연 3.4%의 금리입니다. 만기축하때 0.6%를 추가로 주고 있고 월 납입액은 1~30만원으로 아무래도 납입액을 너무 높게 주면 적금을 만들어주는 은행쪽에서도 부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