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서핑하다가 정말 눈을 비비면서, 이런 이름이 진짜인가? 합성 아닌가? 싶을 식물 이름들이 있었다. 존넨쉬름 (Sonnenschirm) 존넨쉬름이라는 꽃은 독일에 있는 장미과 식물로 사실 파파고로 돌리면 존넨쉬름이라는 발음보단 손넨쉬름이라는 발음에 더 가까운 것 같다. 이 꽃의 의미는 양산(umbrella)라는 뜻으로 Sonnen이라는 말이 햇볕을 쬔다라는 뜻이고, schirm이 우산, 양산이라는 의미가 있다고 한다. [1] 개쉽싸리 (Lycopus ramosissimus) 존넨쉬름만큼 특이한 이름을 가진 식물이 있다 이건 마치 이름을 짓고도 "이야 이렇게 이름을 지어도 되나?"싶을 정도의 이름으로 보이는 개쉽싸리(Lycopus ramosissimus)이다. 개쉽싸리는 쌍떡잎식물이자 통화식물목 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