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우리, KB은행 등과 같이 1금융권 은행과 달리 2금융권인 저축은행들이 금리가 높아 저축 관련 상품들이 수익이 높다 하더라도 불안하기만 하다. 이 불안을 달래줄 중요한 제도와 지표가 있는데 다들 아실 예금자 보호 제도와 그리고 은행들의 재무 상태가 건전한지 알 수 있는 BIS 자기자본비율이 존재한다. 저축은행들의 BIS 자기자본비율을 조사한 결과, 예상외로 1금융권 수준으로 재무 상태가 상당히 건전한 것을 알 수 있엇다. 1금융권들이 평균 15% 정도를 유지하는 것처럼 2금융권도 15프로 수준이며 36.9% 수준의 자기자본비율을 가진 은행도 존재하였다(1금융권은 꿈도 못꿀...) 물론 몇몇 은행은 총자산이 2000억원 수준이고, 영업이익이 10억단위의 은행도 있을 정도로 리스크 있는 은행들도 있지..
사람들이 적금 등과 같은 은행에 돈을 넣는 재테크를 할 때 가장 걱정을 많이 하는 것중에 하나가 뱅크런(Bank Run)이 있다. 보통 상식상 은행이란 곳이 망할 수 있을까? 걱정을 하게 되지만 IMF때 이미 뱅크런을 경험했던 사람들과 이 사실을 많이 듣고 자란 사람들은 은행이 부도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 최근으로만 가더라도 2008년 리먼 브라더스 사태라는 세계 경제 위기 자체가 리먼 브라더스(미국의 4대 은행 중 하나)가 파산하면서 생긴 파급력있던 용어이니, 세계에서 돈을 가장 잘 굴리며 절대 돈을 잃지 않을것 같은 이 사람들도 결국 예상치 못한 행보로 충분히 망할 수 있다는 것이다. BIS 자기자본비율은 은행의 건전성을 판단하기 위해 나온 비율이다. 자기자본비율이라는 말이 BIS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