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정보 - 유전상담사(Genetic Counselor)

    유전상담사는 미국에서 1970년대 임산부의 산전진단검사의 일환으로 양수 검사가 보편화되면서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임상유전학 전문의가 혼자서 담당하기에 시간이 부족했기에 1969년 전문 유전상담사를 양성하게 된 것이 그 시초입니다.



    유전상담사의 업무는 가족력 및 DNA 검사를 통해 유전정보를 분석하고, 환자와 가족들에게는 유전 관련 정보를 제공하여 유전질환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우며 이들이 적절한 대응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Genetic counseling is the process by which the patients or relatives at risk of an inherited disorder (or may be carrying a child at risk) are advised of the consequences and nature of the disorder, the probability of developing or transmitting it, and the options open to them in management and family planning. This complex process can be separated into diagnostic (the actual estimation of risk) and supportive aspects.


    해외에서는 꽤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생소한 직업입니다만, 유망직종으로 자주 오르락내리락하는 직업입니다. 



    필요한 능력 및 성격


    기본적으로 의사와 비슷한 통찰력, 추리력 그리고 환자를 대한 서비스 정신등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능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평상시 분석적인 사고와 남들에 대한 배려심 그리고 끈기있게 상담 및 정보를 분석할 수 있는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전공


    현재 국내에는 유전상담학과(건양대 보건복지대학원)가 존재합니다. 유전상담학과가 아니더라도, 간호학과, 생명공학과, 심리학과, 임상유전학과 분들이 진출할 수 있는 직업이 되겠습니다.


    건양대학교 보건복지대학원 유전상담학과

    https://kygrad.konyang.ac.kr/welfare/2_9.asp



    성향


    환자에 대한 배려심, 서비스 정신 등과 함께 유전에 관련된 분석적인 사고가 필요하다 보니 아래와 같이 2개의 성향은 핵심 성향으로 꼭 필요합니다.


    1순위 : 사회형

    2순위 : 탐구형



    자격증


    유전상담사는 대한의학유전학회에서 진행중이며, 최근 4회까지 진행되었습니다.


    http://www.ksmg.or.kr/html/?pmode=cert3&MMC_pid=33


    미국에서는 유전상담학괴(American Board of Genetic Counseling)에서 유전상담사 전문교육 및 인증제도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해당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유전상담학회에서 인정하는 대학원 교육과정을 수료한 후 임상실습 사례를 50개 이상 분석하여 유전상담학회에 제출해야 합니다.



    관련 단체




    참고자료


    반응형

    '직업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직업정보 - CEO(기업 최고 경영자)  (0) 2018.06.18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