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의 기준이 참 애매하다. 누구는 양력으로 따져야 된다고 말하고 누구는 음력 1월 1일인 구정으로 따져야 한다고 말을 한다. 필자는 구정으로 알고 있었는데 사실 우리가 모르는 다른 기준이 있다는 것에 놀랬다. 띠 기준은, 입춘(立春) 이게 무슨 소리야? 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띠 기준은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이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양력으로 매년 2월 4일 정도가 띠가 바뀐다고 볼 수 있다. 아래는 2011년에 김일권 교수가 인터뷰한 내용이다. 첫째, 2011년은 서양의 태양력에 기반해 매기는 연도법이어서 양력 1월 1일을 기준으로 시작한다. 둘째, 신묘년은 동양의 전통적 음력에 기반해 60간지로 매기는 연도법을 따르므로 음력 1월 1일 설날(구정, 2011년 2월 3일)을 기준으로 시작한다. 셋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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