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이 있는 사람이 술을 마시면, 다음날 배가 아파서 설사 증상이 나오거나 술먹고 바로 설사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필자 역시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이 있고, 이 증상이 나이를 먹을수록 점점 심해져서 술먹으면 배가 아파지는 경우가 잦아지고 있다. 그래서 정말 적게 마시거나, 아예 금요일 아니면 토요일에만 마셔서 일에 지장을 안주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그럼 왜 술을 마시면 설사를 할까? 나의 경우 대부분의 과민성대장증후군의 경우 유당불내증인 케이스가 많아서 그런데 술은 유당이 있는것도 아닌데 왜 심한지 모르겠다. 한 때 이런것이 걱정돼서 대장 내시경도 받았지만, 장이 너무 깨끗하고 용종하나 없다는 소견을 듣고 더더욱 심란해졌다. 그러다보니, 술을 마시거나 혹은 중요한 자리가 있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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