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아쿠아맨을 4D로 보았습니다. 영화 후기에 앞서 일단 4D는 별로 추천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사실 어느샌가 4D는 속을 울렁거리게 만들고 영화의 영상미를 감소시키며 쓸데없는 부분에 덜컹 거린다든지 하는 기분입니다. 마치 버스안에서 영화를 보는 기분 딱 그 느낌이네요. 영화 내용은 비교적 단순합니다. 아니 히어로 영화는 대부분 단순합니다. 배트맨과 같이 정말 현실 세계에 존재할 것만 같은 고뇌형 NO초인 인간 영웅이 아닌 이상 공감이 될수가 없습니다. 아무리 줘패도 일어나고, 죽을 것 같아도 살아나니까요. 우리는 슈퍼맨이나 토르 혹은 헐크와 같이 가늠이 안되는 영웅이 나올 때, 머리속에서 이런 생각을 할지도 모릅니다. 얘는 얼만큼 맞아야 죽을까? 유독 DC에는 이러한 영웅들이 많은데 배트맨과 플래시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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