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색 얼룩(분홍색 물때) 원인과 예방 방법

장기간 집을 비우게 되었는데 변기의 물기 테두리에 핑크색 얼룩이 감싸고 있어서 이게 도대체 무슨 현상인가? 생각한 적이 있었다. 수돗물에 핑크색 성분이 있는건가? 싶어서 이것저것 조사를 해본 결과 얼룩이 아니라 효모라는 것을 알고 놀랐었는데 왜 생기는 지 그리고 방지를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해보자.

 

핑크색 얼룩 원인과 예방 방법


핑크색 얼룩

물 때는 각자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서 다양한 색깔로 바뀌게 된다. 예를 들어 갈색의 경우 곰팡이가 원인이며 흰색의 경우 무기물이 침전되어 발생하게 된다.

 

이에 반해 분홍색 물때는 효모가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 메틸로박테리움, 코리네박테리움, 영균, 간균, 산토모나스 속, 슈도모나스균 등의 균들이 공기 중에 떠다니다가 수증기와 만난 이후 벽에 달라 붙어서 생기며, 주로 변기같은 곳에 선처럼 생기는 경우가 많다.

 

인체에 유해한가?

핑크색 얼룩은 곰팡이가 아니라 효모이며, 토양 중에 널리 분포되어 있는 종류이기 때문에 인체에 무해한 균이다. 하지만 분홍색 물때를 장기간 방치하게 되면 조직이 단단해지고 붉게 변할 수 있기 때문에 볼 때마다 제거를 해주는 것이 좋다.

 

예방 방법

분홍색 물때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발생하는 욕실이나 화장실의 구조가 환풍이 잘 되어있지 않는 상태라는 것이기에 창문이나 문을 열어 늘 환기가 되도록 관리를 해야 한다. 참고로 신축 건물의 경우 코발트 화합물로 인해서 이런 현상이 6개월에서 1년 정도 발생할 수 있다고 한다.

 

참고자료

[1] 헬스조선, 흰색·분홍색 가지각색 물때… 특히 건강에 위험한 색은?

[2] 하이닥, 새 아파트라 더 놀라운 화장실 ‘붉은색 물때’의 비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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