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우영우, 실화가 아닌 회차
- 리뷰/방송
- 2022. 8. 13.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실화를 각색한 회차가 꽤 많다. 그러다보니 약간 각색이 되었지만 모두 실화를 바탕으로 각색을 했을꺼라 착각할 수 있는데 사실 꽤 많은 회차 역시 실화가 아닌 창작으로 만들어진 사건이다.
원작이 확인된 회차는 아래와 같다.
변호사 | 책 | 회차 |
조우성 | 한 개의 기쁨이 천 개의 슬픔을 이긴다 | 4, 11, 13, 14회 |
신민영 | 왜 나는 그들을 변호하는가 | 1, 3, 6, 10회 |
신주영 | 법정의 고수 | 7, 8회 |
아래는 실화가 아닌 내용의 회차이다.
2회, 흘러내린 웨딩 드레스
사실 흘러내린 웨딩 드레스는 실화일 가능성이 상당히 낮을거라 생각했다. 동성애자인 레즈비언이 나오는 것도 그렇고 금수저들이 나오는 것도 그렇고, 그걸 소송으로 이기는 것까지 이건 보면서 100% 꾸며냈을거야 생각했는데 역시나 구글링을 해도 해당 회차는 실화를 기반으로 하지 않았다.
5회, 우당탕탕 vs 권모술수
왠지 있을것처럼 보였던 ATM 기업간의 특허 전쟁이 나왔던 5화는 우영우의 변호사로서의 마음가짐을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된 회차이다. 내용이 상당히 잘 나왔는데, 해당 회차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것이 아니다.
9회, 피리부는 사나이
DP의 구교환이 나와 화제가 되었던 9화는 구교환이 어린이 해방군 총사령관을 주장하는 인물로 나와 감동이 있던 회차였다. 다만 해당 회차도 실화를 바탕으로 한 것이 아니다.
12회, 양쯔강 돌고래
페미니즘 논란으로 많은 소란이 났던 회차인 12회는 한바다와 인권 변호사와의 승부로 5회처럼 변호사란 무엇인가?에 대한 정의를 내린 회차였다.
실화가 아닌 회차들이 등장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인물간의 갈등과 PC적인 드라마다보니 매 회차마다 집단을 선정하는데 힘이 든 것으로 보인다. 한마디로 드라마로 만들고 싶었던 특정 집단의 사건이 없었기 때문에 각색을 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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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1] 월간조선 - 화제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실화 담은 책 3권, http://monthly.chosun.com/client/mdaily/daily_view.asp?idx=15870&Newsnumb=20220815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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