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슬, 타방송 종횡무진 출연(KBS 아침마당, TBS 라디오)

    놀면 뭐하니에서 하고 있는 유재석 트로트 가수 만들기 프로젝트인 뽕포유는 지금 트로트의 한 획을 긋고 있는 것 같다. 우리가 늘상 말하는 유재석 패널을 마음껏 볼 수 있는 프로이며, 무한도전에서 유재석이 일반 시민들과 만났을 때 시너지 등을 마음껏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무한도전도 후반부에는 15프로 정도가 넘었을 때 대박을 쳤다라고 했기 때문에 무한도전이 끝난지 1년이 넘은 지금 유재석 혼자 나오는 놀면 뭐하니는 10프로가 넘길 시 그야말로 초대박이 될 것이다. 요즈음 유명한 예능 프로는 7프로만 넘어도 꽤나 성공적이라 말할 수 있는데 놀면 뭐하니가 뽕포유로 그 기록을 드디어 갱신하였다.

     

    우선 경쟁 프로인 무한도전이 끝난 후 토요일 예능 1위를 고수하는 불후의 명곡은

     

    불후의 명곡 시청률

     

    다음과 같이 약 7~9프로 정도를 유지중이다. 놀면 뭐하니의 뽕포유는 사랑의 재개발을 발표한 날 7프로를 넘기더니, 저번주 토요일도 비슷한 시청률을 유지하면서 불후의 명곡을 매우 근접한 속도로 따라잡고 있다.

     

    놀면 뭐하니 시청률

    놀면뭐하니는 고무적인 것이 시청률이 전반적으로 상승세라는 것이다. 이미 2049은 불후의 명곡을 앞섰고, 2049 이상의 고연령층도 유재석의 트로트를 점차 응원하고 있기 때문에 이 수치는 계속 올라서 조만간 불후의 명곡과 앞서거니 뒷서거니 할 것이다. 물론 다음 놀면 뭐하니의 주제가 상당히 중요할 것이다. 

     

    그리고 놀면뭐하니는 얻어 걸린 기획인 뽕포유로 노를 젓는 모습이다. 수많은 방송사에서는 유재석을 패널로 초대하는 전략을 세우고 있고, MBC에서 그걸 응하면서 MBC 프로와 KBS와 TBS와 같은 타 방송과 콜라보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윤수현 인스타그램
    tbs

    KBS의 아침마당은 트로트 신인들을 소개하면서 기존의 트로트 계를 이끄는 작곡가, 가수들이 후배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고, 박상철이 유재석을 소개하면서 아침마당에 유재석이 패널로 나오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었다.

     

    특히, 다른 패널들은 대본대로 행동했지만 유재석의 경우 유재석도 아침마당에 출연하는 것을 생방송 당일날 알았기 때문에 대본이 존재하지 않았고 모든 것을 순발력으로 진행을 하게 되었다. 다음은 아침마당PD의 인터뷰 내용의 일부분이다. 

     

    또 “여담으로 방송 전날 원고를 확인하던 중 유재석 씨의 멘트란이 공란으로 비워져 있어서 ‘뭐라도 넣어야 하는 것 아니냐’라고 작가님에게 물어봤었다”라며 “하지만 이날 출연이 유재석 씨에게도 사전에 알리지 않은 깜짝 출연이라 사전 인터뷰를 진행하지 않아 (대본에) 아무 것도 채울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재석 씨는 제 걱정을 완전히 불식시키는 입담으로 프로그램을 완벽하게 소화해 주셨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http://star.hankookilbo.com/News/Read/201911181434060438

     

    팬들은 조만간 전국노래자랑에 나오는 것 아니냐며, 기대를 하고 있는데 이러다가 아는형님에 트로트 가수들과 같이 나와서 X맨 이후 강호동과의 콜라보를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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