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S 자기자본비율이란?

    사람들이 적금 등과 같은 은행에 돈을 넣는 재테크를 할 때 가장 걱정을 많이 하는 것중에 하나가 뱅크런(Bank Run)이 있다. 보통 상식상 은행이란 곳이 망할 수 있을까? 걱정을 하게 되지만 IMF때 이미 뱅크런을 경험했던 사람들과 이 사실을 많이 듣고 자란 사람들은 은행이 부도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

     

    최근으로만 가더라도 2008년 리먼 브라더스 사태라는 세계 경제 위기 자체가 리먼 브라더스(미국의 4대 은행 중 하나)가 파산하면서 생긴 파급력있던 용어이니, 세계에서 돈을 가장 잘 굴리며 절대 돈을 잃지 않을것 같은 이 사람들도 결국 예상치 못한 행보로 충분히 망할 수 있다는 것이다.

     

    파산한 리먼브라더스

    BIS 자기자본비율은 은행의 건전성을 판단하기 위해 나온 비율이다. 자기자본비율이라는 말이 BIS가 아니고, BIS는 국제결제은행(Bank for International Settlements)의 약어이며 한마디로 BIS에서 권고하는 비율이 자기자본비율이라는 것이다. 자기자본비율은 영어로 Capital adequacy ratio이다.

     

    이 자기자본비율의 권고는 8% 이상을 보며, 이하가 될 경우, 해외에서의 차입과 유가증권 발행이 불가능해지는 '부실은행' 취급을 받게 된다. 

     

    BIS 자기자본비율 = (자기자본 / 위험가중자산) X 100

     

    우리나라는 예금자보호제도라는 훌륭한 제도로 은행별 5천만원의 한도로 예금자를 보호할 수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도 불안한 것은 어쩔 수 없으며 훌륭한 투자 상품등으로 인해서 한 은행에 5천만원을 넘길 수 있는 일은 비일비재하다. 그러기에 꾸준히 예금보호공사의 사이트에서 은행별 BIS 자기자본비율 등을 확인하여 뱅크런이 되지 않는 은행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할 것이다.

     

     

    공격적인 상품을 내는 은행들은 보통 BIS 자기자본비율이 낮아지게 될 수 있음을 염두해야 한다.

    그리고 아래는 우리나라 은행들의 BIS 자기자본비율을 그래프로 표현한 것이다.

     

    나라지표, http://www.index.go.kr/potal/main/EachDtlPageDetail.do?idx_cd=1087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