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들의 BIS 자기자본비율
- 재테크/은행정보
- 2020. 5. 16.
신한, 우리, KB은행 등과 같이 1금융권 은행과 달리 2금융권인 저축은행들이 금리가 높아 저축 관련 상품들이 수익이 높다 하더라도 불안하기만 하다. 이 불안을 달래줄 중요한 제도와 지표가 있는데 다들 아실 예금자 보호 제도와 그리고 은행들의 재무 상태가 건전한지 알 수 있는 BIS 자기자본비율이 존재한다.
저축은행들의 BIS 자기자본비율을 조사한 결과, 예상외로 1금융권 수준으로 재무 상태가 상당히 건전한 것을 알 수 있엇다. 1금융권들이 평균 15% 정도를 유지하는 것처럼 2금융권도 15프로 수준이며 36.9% 수준의 자기자본비율을 가진 은행도 존재하였다(1금융권은 꿈도 못꿀...)
물론 몇몇 은행은 총자산이 2000억원 수준이고, 영업이익이 10억단위의 은행도 있을 정도로 리스크 있는 은행들도 있지만 대다수의 은행들은 1금융권 수준으로 높았고, 위 주요 재무현황을 보면 알 수 있듯 BIS 비율이 꾸준하게 상승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다만 현재 코로나발 세계 경제 위기로 인해 BIS 비율이 더 높아졌을지 떨어졌을지는 확인해봐야 될 것이다. 아무래도 대출을 많이 한 사람들이 증가했을 가능성과 투자했던 금액을 빼고, 은행에 넣는 상황이 시시각각 변화했기 때문에 은행의 득실은 추후 재무현황표를 통해 알 수 있을 것이다.
서울경기 저축은행 리포트
위 표는 예금보호공사에 있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엑셀을 짜본 것인데 자기자본비율만 가지고 좋은 은행인지 쉽게 판단할 수 없었다. 왜냐하면, 우리가 흔히 괜찮은 은행이다라면 많이 사용하고 저축을 하는 은행이라는 것이고 곧 수익과 규모로 판단이 될텐데 BIS자기자본비율은 규모가 작은 은행일수록 수치가 높은 현상을 보였다.
SBI 저축은행이나 오케이저축은행 등과 같이 유명한 저축은행의 수치는 생각보다 낮았기 때문에 이 은행의 재무가 건전한지 추가로 확인해야 될 부분은 총자산 대비 수익률이라 판단이 되어 새로운 수치를 넣어봤다.
한마디로 당기순이익이 총규모 만큼 올랐는지를 평가하는 항목을 넣었다. 이를 보니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유명한 저축은행들 순위가 상승했다. 이것이 왜 중요하냐면 자산의 증가는 곧 BIS 비율을 높아질 수 있는 가능성이기 때문이다.
BIS자기자본비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2가지중 하나를 하면 된다. 자기자본이 증가하거나 위험자본이 사라지거나, 당기순이익이 증가한다는 것은 자기자본이 증가하기 때문에 비율이 높을수록 BIS 자기자본비율이 높아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다만 물들어와서 노 저을때라고 이 기회에 공격적으로 시행했다가 망하는 케이스가 한두번 본것이 아니기 때문에 때로는 공격적인 마케팅 대신 회사의 건전성을 높여서 사람들이 BIS 수치도 보면서 저축은행을 찾는 사례가 많아야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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