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의 자살률이 여성보다 높은 이유

    해당 내용은 주관적인 뇌피셜이지만, 어느정도 근거가 있다고 판단이 되어 포스팅을 함.

    어제 가장 큰 뉴스는 "여행에 미치다" 조준기 대표의 사망소식이었을거라 생각한다.

     

    성공한 30대 초반, 인플루언서...

    트위터에서 다운받은 성관계 영상을 SNS에 잘못 올리는 바람에 한 사람의 목숨이 잃는 사태까지 발생하였다.

     

    누가 보면 "고작 이것 때문에 자살을?"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높은 위치에 올라간 사람일 경우 허망한 마음이 더 크다고 한다. 

     

    여성이 남성보다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압도적으로 높다. 그러나 아이러니 하게도 남성의 자살률이 여성의 자살률을 근소하게 앞서는 것이 아니라 2~3배 가량 높은 수치로 자살을 한다. 그리고 여성은 남성보다 같은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 물론 이 말은 모든 사람이 동일한 것이 아니지만 보편적으로 그렇다는 것이다.

     

    일례로 TV에서 하나하나 불편한 프로불편러들이 대다수가 여성인것과 쇼핑을 할 때 클레임을 거는 사람들을 보면 압도적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많다. 한마디로 여성은 불만을 표출하는 것이 남성보다 능하다는 것이다.

     

    어떤 헛똑똑이 과학자는 남성이 여성에 비해서 자살을 하는 이유로 죽음에 대한 공포가 여성보다 적다라고 말을 했지만 다음과 같은 수치를 보면 전혀 상관이 없다.

     

    위 수치를 보면 10대에서는 오히려 여성이 남성보다 약간 근소하게 자살률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이 수치는 가장이 되면서 남성은 점차 올라가게 된다. 여성은 30대에 정점을 찍고 60대까지 내려갔다가 빈곤층이 되는 70대에 올라가는 것과 대조적이다. 

     

    한마디로 남성이라는 존재는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가족에 대한 중압감과 재산이 없을때의 허탈감이 극도로 심해지는 것이다. 게다가 남성은 "남성"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것을 참고 살아왔고 "고작 이런것으로 슬퍼할 필요 없다"라는 마인드로 살아오는 경향이 강하다. 그러다보니 쌓이고 쌓여서 터지면 "펑~~~" 

     

    명예를 중시하는 남성이 명예를 잃으면 자살하는 것이고

    가족을 책임져야 하는 가장이 "가장"이라는 지위를 잃으면 자살하는 것이고

    혹은 가업이 기울어지면 또 자살하는 것이고...

     

    여성에 대한 인권이나 성평등에 관련된 문제는 그토록 연구를 하면서 남성의 자살에 대해서는 왜 심도있게 고민을 하지 않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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