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카즈하를 수지에 비비는건, 카즈하한테도 실례

    개인적으로 4세대 여돌 중에서 르세라핌을 가장 좋아? 아니 선호한다. 나는 사람 냄새나고, 노래도 좋고 뭐 실력 좋고 하는 것들을 좋아하는데 4세대 중 가장 웃기고, 비주얼도 함정이 없는데다 노래도 개인적으로 내 스타일이라서 좋아하는 것 같다.

     

    르세라핌은 사실 아이즈원의 정신을 가장 많이 이어받은 그룹이라 생각한다. 아이즈원의 공식 No.1 미모라고 불리는 김민주가 르세라핌이 될뻔했던 것은 알고 있는가? 그러면 사쿠라, 김민주, 김채원이라는 역대급 조합이 나올뻔 했지만 김민주는 아이돌을 거부하고 현재는 연기자로 완전히 전향해버리고 만다.

     

    많은 사람들이 현재 아이코닉으로 장원영은 뽑고 있지만, 장원영은 정말 아이코닉이었을 뿐 아이즈원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멤버는 사쿠라, 김민주, 김채원이라는 것을 하이브가 잘 알고 있던 것이고, 그래서 방시혁이 이 멤버들을 제안한 것이라 생각한다(방시혁이 했는지 누군지는 모르지만)

     

    르세라핌 카즈하를 수지에 비비는건, 카즈하한테도 실례

     

    아무튼, 르세라핌에 일본인 멤버로 카즈하가 존재하는데 한국에서 인기가 엄청나게 많은 멤버이다. 물론 르세라핌 그 어떤 멤버가 인기가 없는건 아니고 개성이 워낙 넘쳐서 골고루 많은 편이지만, 카즈하는 사람들이 한국형 미인으로 특별히 더욱 좋아하는 추세이다. 하지만 몇몇 사람들은 역대급 외모의 여자 아이돌이라고 추켜 세우는 사람들이 있고, 수지보다 이쁘다라는 전혀 객관적이지 못한 말을 하는데 정말 답답해서 포스팅을 올려보고자 한다.


    수지

    참고로 이 글을 쓰는 나 역시 르세라핌에서 카즈하같은 외모를 가장 좋아(선호)한다. 어른스러운 피지컬에 청순한 외모 한국인들이 좋아할만한 요소들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나는 수지와 비교하고 오히려 역대급 외모 원탑이라 말하는 해태눈깔을 가진 사람들에게 반문하고 싶다.

     

     

    "너희 수지가 데뷔할때 어땠는지는 알고서 하는 말이야?"

     

    수지는 데뷔할때부터 인터넷에 난리가 났던 인물로 JYP에서 소녀가장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압도적인 인기를 가진 멤버였다. 뭔가 카즈하가 너희 일본 덕후들이 좋아하는 일본인이라서 베네핏을 더 주는 것 같아서 오늘 환상을 철저히 깨부수고자 한다.

     

    수지 데뷔초

     

    수지는 94년 10월 10일생이다. 사쿠라와 4살밖에 차이가 나지 않고 비교적 늦게 떠버린 권은비와 한살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그런데 수지는 3세대도 아니고 2세대 여자 아이돌이다. 미스에이는 2010년 7월 1일에 데뷔하였는데 당시 한국나이로 17살, 데뷔했을 땐 만 15세였다. 

     

    이말인 즉슨 수지가 데뷔했던 나이는 장원영이 데뷔한 나이와 1살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즉 수많은 사람들이 이제 갓 고1이 된 청소년에게 역대급 외모라고 환호를 질렀던 것이다. 그러면 여기에 수지와 비슷한 나이에 카즈하는 어땠을까?

     

     

    마침 복장도 비슷한 사진인데 카즈하의 외모를 보면, 역대급 아이돌의 외모라고 평하기엔 글쎄라고 자신있게 말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아마 누구는 이럴지도 모르겠다. 수지는 화장했고, 카즈하는 화장하지 않았잖아...

     

    배수지 쌩얼

     

    위는 수지의 쌩얼이다. 배수지의 쌩얼 사진은 워낙 많으니 알아서 찾아봐도 참 많을 거라 생각한다. 나는 이 둘의 차이는 바로 화장전의 본래 얼굴의 차이가 심하다라는 것을 말하고 싶다. 카즈하의 화장전 학창시절 등등 사진을 보면 확실히 미인은 맞지만, 역대급 아이돌이라고 평가하기에는 외모가 부족하다. 학교에서 가장 이쁜 여자인가?라고 하기에도 맞아라고 단정하기 힘들 정도라고 해야 할까?

     

    4세대에 이르면서 여자 아이돌의 화장은 더더욱 화려해졌으며, 본판에 그림을 그리는 수준에 이르렀다. 그에 반면 화장을 지금처럼 안하던 2세대 여자 아이돌은 확실히 억울할 수 있을 것 같다. 

     

     

    리즈 비교

    누구는 이렇게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화장을 잘 먹는것도 외모 아니냐.. 화장은 무슨 조상님 얼굴에 바르냐라고 말이다. 맞는 말이다. 화장을 정말 잘 받는것도 본판이 좋기에 잘 받는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특히 카즈하는 화장을 특히나 잘 받는 외모인데 그 이유는 본판이 비교적 수수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화장을 할 때 드라마틱하게 바뀌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수지는 화장을 해도 본판이 워낙 예쁘니 수수하게만 해도 카즈하를 충분히 압도하고 남는데 한번 비교를 해보자.

     

     

    위 세사진 모두 좌측이 수지 우측이 카즈하인데 둘의 차이점을 알겠는가? 수지는 기본적으로 이목구비가 시원시원한 스타일이다보니 얼굴에 이목구비가 가득찬 반면 카즈하는 비교적 작은 눈을 화장으로 커버를 하여 눈을 크게 맞추는 느낌이다. 화장을 해도 카즈하는 수지를 절대 이길 수 없다. 물론 개인의 취향이 카즈하의 외모를 선호하는 것은 있을 수 있겠지만 제발 역대급 아이돌 외모라는 소리는 씹덕으로 들릴 뿐 절대 하지 않았으면 한다.

     

    김고은

    카즈하가 닮은 꼴로 수지와 함께 등장하는 인물이 있는데 바로 김고은이다. 그런데 전혀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을 것이다. 수지와 김고은은 하나부터 열까지 닮은 구석이 하나도 없기 때문이다. 수지는 화려하지만 김고은은 수수한데 카즈하는 수수한 매력이 있다. 

     

     

    이유는 김고은의 무쌍과 무쌍에 가까워보이는 카즈하의 눈 때문인데 카즈하는 수지와 김고은의 중간 정도의 외모를 가졌다고 보는 것이 타당할 것 같다. 김고은보다는 화려한 외모를 가졌는데 수지보다는 덜 화려한... 그런 외모...

     

    우리가 김고은을 역대급 외모의 배우라 하지 않는다. 아니 오히려 기존 여배우들처럼 화려한 외모를 가지지 않고, 예쁜 여성 정도의 느낌이었다. 과거 심은하나 김태희같은 여배우들만 보다가 김고은, 박소담같은 배우들이 등장하면서 한국이 드디어 새로운 특이점을 지나고 있구나 생각을 했을 정도다.

     

    확실히 카즈하는 김고은보다는 이쁜 것 같다. 그래서 카즈하는 김고은 50, 수지 50을 닮아 수지와 김고은의 외모차 / 2 정도의 외모라고 하면 되지 않을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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