칡과 칡즙의 효능과 부작용
- 건강
- 2022. 3. 13.
칡은 다년생 식물로 칡즙 등을 생각하면, 비싸지 않을까 생각할 수 있지만 다른 식물등의 양분을 먹고 클 정도로 워낙 생명력이 뛰어나서 국내에서는 유해식물로 지정된 식물이다.
이렇게 농부들에게 인식이 안 좋은 칡이지만, 효능은 매우 좋은데 어떤 효능이 있으며 부작용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한다.
칡과 칡즙의 효능
칡의 뿌리를 갈근이라고 불리며, 한방에서 약재로 사용된다. 갈근은 감기에 걸릴 때 자주 먹을 정도로 약국에서 흔히 볼 수 있고 실제 한의학에서는 감기가 걸렸을 시 발한과 해열의 방지하기 위해 갈근탕을 처방으로 한다.
그외에도 다양한 효능이 있는데 다음과 같다.
- 간에 좋으며 피로를 푸는데 좋다(간 때문이야?)
- 숙취 해소에도 좋다
- 에스트로겐 성분이 있다 (여성 갱년기 치료)
- 이소플라본이 다량으로 함유 되어 있다 (콜레스트롤 수치 안정, 고혈압을 낮춤)
- 당뇨 예방 (이소플라본, 트리테르페노이드)
- 변비 예방 (식이섬유 다량 함유)
- 항산화 작용
- 중금속 배출 (페리페놀 성분)
이렇게 우리 몸에 엄청난 효능을 주는 식물인 것 같지만, 장기간 섭취하면 부작용이 올 수 있다.
칡 부작용
정력 감소 (남성 호르몬 감소)
- 칡은 위의 효능을 보다시피 에스트로겐과 같이 여성 갱년기를 치료하는 성분들이 함유되어 있기에 남성이 장기간 복용하면 남성 호르몬이 감소할 수 있어서 정력이 감소될 수 있다.
성 조숙증
- 마찬가지로 에스트로겐 성분으로 어린 여자아이가 먹을 경우 성 조숙증이 생길 수 있다.
간에 부담
- 칡은 장기간으로 복용할 경우 간에 상당한 부담을 줄 수 있다. 보통 칡즙을 마실 때 한달 마시고 한달을 쉬는 방식으로 조절을 한다.
결론
칡의 효능을 보면 여성에게 특히 좋고 남성에게는 여성보다는 메리트가 높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반대로 여성에게는 한달마다 쉬는 것을 조절한다면 상당히 다양한 효과를 제공하기 때문에 남자보다는 여자들에게 많이 권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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